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하면서 축구팬들의 원성이 거세다.
2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양 팀의 경기력은 훌륭했으나 문제는 호날두의 결장이었다.
당일 기상악화로 유벤투스의 입국이 늦어지고 교통체증으로 킥오프가 늦춰졌지만 호날두를 볼 수 있다는 기대로 6만여 명의 관중은 경기장을 꽉 채웠다. 그러나 호날두는 근육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벤치를 지켰다. 당초 주관사가 '호날두 최소 45분 출전'을 장담한 터라 관중과 시청자들의 실망은 매우 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계약 위반'을 근거로 주관사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에 나섰으며 관중들은 티켓 환불을 위한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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