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이 부럽다!" 잠실구장 두산 기아 전 우천취소 불안감

입력 2019-07-26 17:13:18 수정 2019-07-26 17:23:09

서울 26일 오후 5시 5분 기준 비구름 현황. 현재 비가 잠시 그친 상황이다. 빨간 동그라미 안은 잠실구장이 위치한 송파구. 기상청
서울 26일 오후 5시 5분 기준 비구름 현황. 현재 비가 잠시 그친 상황이다. 빨간 동그라미 안은 잠실구장이 위치한 송파구. 기상청

26일 재개되는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서울에서 두 경기가 진행되는데, 양 경기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날 서울에 비가 예보돼 있는데, 고척돔에서 열리는 NC 대 키움의 경기는 지장을 전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잠실구장에서 진행될 기아 대 두산의 경기는 '하늘의 뜻'에 따라 우천취소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여서다.

잠실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초저녁부터 다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확률이 이날 오후 5~6시 60%이고, 이후 경기 시간대에는 90%대로 높아진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26일 오후~27일 오전 강수확률. 네이버 날씨
서울 송파구 잠실동 26일 오후~27일 오전 강수확률. 네이버 날씨

고척돔이 위치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역시 마찬가지로 초저녁 비가 예상되지만,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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