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된 신데렐라 실사영화가 재조명되고 올해 개봉한 알라딘과 라이온킹이 흥행몰이를 하면서 디즈니 실사영화 역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 개봉한 알라딘과 라이온킹이 화제를 몰고 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디즈니 실사영화'에 대한 진한 기억을 심어주고 있다. 그러나 두 영화가 디즈니 실사영화의 시작은 아니다.
디즈니 실사영화는 2010년부터 차근차근 개봉해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를 시작으로 말레피센트(2014), 신데렐라(2015), 정글북(2016), 미녀와 야수(2017),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2018) 등의 개봉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덤보, 알라딘, 라이온킹이 차례로 개봉됐다. 다만 흥행 성공 여부에 따라 영화 인지도(?)는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면서 톱배우를 내세워 흥행몰이에 성공하기도 했다. 말레피센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미녀와 야수에서는 엠마 왓슨이 벨 역으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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