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는 '제19기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8월 23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재능봉사 캠프는 방학기간에 대학생이 팀을 구성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4~5일간 캠프 형태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10개 팀 79명의 경북대 학생들이 멘토로 나선다. 팀별로 매칭된 2개 초등학교와 8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2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학습 및 예체능 지도 등의 재능봉사를 펼친다.
경북대 학생들은 코끼리 치약 실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건축, 우유 잉크마술, 미니 선풍기 만들기 등 각 팀의 전공과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태 경북대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 청소년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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