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클러스터' 조성하고 '특별혜택' 쏟아낸다

입력 2019-07-26 10:19:59

동성로內 초밀집 네트워크·특화서비스·혜택 갖춘 ‘5G부스트 파크’ 조성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은 지난 7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서비스', '5G 핵심상권', '5G썸머', '5G B2B' 등 4대 영역 중심의 '5G 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했다.

'5G 클러스터'란 초밀집 네트워크 기반으로 AR/VR, AI 등 New ICT 기술이 융합된 선도적 5G 환경을 의미한다.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양적 성장 못지 않게 프리미엄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5G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5G와 접목시켜 새롭게 해석하는 등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고객 생활·지역사회·산업의 진화를 이끌 방침이다.

◆대구 동성로에 '5G 부스트파크' 연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국 핵심상권 10개 지역, 대구는 동성로에 '5G클러스터'를 선정해서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선보인다. AR멤버십은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동성로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전국 상권을 아우르는 AR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 증대는 물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과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표 피서지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대구 동성로에 '5G클러스터'를 시작으로 하여 고객에게 상상할 수 없는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산업별, 지역별로 5G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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