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등 구미 경제계, 상생형 구미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환영 성명서 발표

입력 2019-07-25 17:56:50

LG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를 비롯한 구미 경제계는 25일 노사민정 상생형 구미형 일자리(매일신문 20일 자 1면, 23일자 2면 등) 투자 협약식과 LG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LG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구미형 일자리 탄생은 단순한 대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사민정이 하나로 뭉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점, LG화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첨단 양극재 생산기지를 마련해 중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한 점, 구미 5산단 분양 활성화,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구미산단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 등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미 5산단은 LG화학과 더불어 도레이BSF에서도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면서 향후 공장 가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돼 전기차 배터리, 탄소산업 등 첨단소재 집적화단지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LG화학의 1호 구미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제2, 제3의 모델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구미가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 될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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