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가 이끄는 컨소시엄 '프로-경북인 양성' 사업, 교육부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19-07-25 11:13:07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 지역균형발전 선도할 프로-경북인 양성

금오공대 전경. 매일신문 DB
금오공대 전경. 매일신문 DB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를 비롯한 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도하는 '지역균형발전 선도하는 프로-경북인 양성' 사업이 교육부의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7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금오공대가 선도하는 컨소시엄에는 안동대·경북대(상주캠퍼스)·동양대를 비롯해 경상북도·구미시·영주시 등 지자체 6곳,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20곳, 지역기업 64곳 등이 참여한다.

프로-경북인은 지역 인프라를 통해 양성되는 전문 인재로, 금오공대 컨소시엄은 시스템안전·스마트기계·ICT'에너지·건설·'교통 등 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수요 맞춤형 연계 전공 운영 ▷인·의·예·지를 기르는 지역 사랑 및 인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방 공공기관 및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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