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이 부른 '눈물비'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TV '영재발굴단'에서는 13살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이 소개됐다.
트로트로 '전국노래자랑' 우수상을 받은 정동원 군은 "트로트의 가사를 보면 삶의 감정들이 느껴진다"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동원 군의 가장 큰 우군은 할아버지다. 정동원 군은 할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신 연습실로 향해 색소폰 연습에 이어 트로트 노래 메들리를 열창하고, 현재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위해 병원으로 위문공연을 직접 가기도 했다.
정동원 군은 할아버지를 위한 위문 공연에서 홍진영의 '눈물비'를 불렀다. 이에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모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노래를 마친 동원 군에게 "너는 장한 손자다. 울지 마라. 할아버지가 얼른 일어나서 너 보살펴줄게"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홍진영의 눈물비는 지난 3월에 발매된 앨범 'Lots of Love'에 수록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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