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에코생태전망대 조명분수가 가동에 들어갔다.
평일에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분수를 가동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말 야간에는 조명분수를 가동한다.
특히 20개의 노즐에서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분수가 에코생태 전망대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 한여름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에코생태전망대에 증강현실(AR)영상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안락한 휴식공간은 물론 자연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