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9개 소방서 43명 의용소방대 안전강사 참가…열띤 경연 펼쳐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의용소방대원 강의 역량 제고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18, 19일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소방서 대표 43명의 의용소방대 안전강사가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분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생활안전분야에는 의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안계여성의용소방대 김성현 대원이 '바로 바로 119'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분야에는 포항북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장량여성의용소방대 손명지 대원이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현 대원과 손명지 대원은 평소 지역 축제, 학교 및 노유자시설 등에서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김진욱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의용소방대 안전강사들은 지역 축제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해 왔다"며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우수 강사를 양성해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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