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경산, 경주, 부산 등 방문
경산시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주도인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이 16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인솔 3명, 학생 24명)은 경산시와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산, 경주, 부산 등을 방문한다.
16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한의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꿈찾기 진로캠프에 참석한 후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교류 캠프를 통해 양 도시 중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진다.
또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경주 방문과 국제도시인 부산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멋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 활동은 2012년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우호결연을 한 지 10주년이 지나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협력으로 돈독해질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위치한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주도로 2008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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