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서한이다음’, 주상복합 ‘서한포레스트’로 구분
8월 공급하는 만촌역・청라언덕역 주상복합부터 첫 적용
'서한이다음'으로 잘 알려진 대구 대표 건설사 ㈜서한이 최고급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도입한다. '서한이다음' 브랜드를 적용한 지 1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다.
서한은 이달부터 공급하는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에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는 기존의 '서한이다음' 브랜드가 그대로 적용된다.
'서한 포레스트(For Rest)'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 집'을 의미한다. 사전적 의미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중의적인 의미도 지녔다.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더 다가섰다는 게 서한측의 설명이다.
서한이 올해 초부터 6개월에 걸쳐 완성한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는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검증된 입지에 위치하며 조경, 마감재, 설계 등에서도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다.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BI(Brand Identity)'도 신규 적용한다. 새 BI는 자연을 상장하는 녹색 바탕에 중심에는 나무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배치했다. 나무 이미지의 좌우에는 'FOR'와 'REST'를 마주보도록 배열, 자연과 함께 하는 것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강조했다.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다음달쯤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할 예정인 주상복합단지 2곳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수성구 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258가구 규모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과 200여m 떨어져 있다.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동산동 531번지에 들어서며 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가깝다.
서한은 새 브랜드를 올 하반기 중구 대봉동과 반월당에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에도 차례로 적용하는 등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서한포레스트'를 포진시킬 계획이다.
김민석 서한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서한이 건설하는 주상복합단지를 최신 건축기술과 숲, 자연이 하나가 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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