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이 병풍처럼 처져있고 박사'천통천이 고을을 감아 도는 배산임수의 천혜의 고장, 와촌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지은이는 책을 쓰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먼저 집필한 석학들의 기록물을 토대로 자료를 들춰내 그것을 거머쥐고 골골샅샅이 답사했다. 그 결과 천년 고찰과 유적'유물 산포지를 거의 찾았고 33개 저수지도 살폈고 25개 마을과 자연부락 고샅을 골고루 누볐고 주민들도 만나 역사와 얽힌 이야기를 청취했다.
책을 쓴 목적은 와촌의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 위해서이다. 일일이 현장을 답사하고 기록한 지은이의 노력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노고를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독립운동 유공자와 6'25 참전 용사 자료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중요자료로 여겨진다.
310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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