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영치과병원]임플란트 분야 국내 최고 자부…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봉사도

입력 2019-07-24 06:30:00

덕영치과병원 의료진의 치아 진료 모습.
덕영치과병원 의료진의 치아 진료 모습.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15만7천개(이재윤 병원장 개인 8만2천개) 시술 기록을 가진 덕영치과병원은 전국에서도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구 중구 서문로에서 3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덕영치과병원은 단일 치과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임플란트 시술 분야에서 최고라 자부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와 좋은 재료의 선택을 빼 놓을 수 없다.

64년 노하우를 가진 세계 판매 1위 스위스 업체의 스트라우만을 주로 사용하며 20년 이상 장기 임상 자료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에도 탁월한 장기 안정성을 입증하는 수많은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골 흡수가 많이 되거나 골질이 약한 환자, 당뇨 환자 및 방사선 치료 환자 등 임플란트 치료가 힘들었던 경우에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플란트를 한 번 하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예방치과를 25년 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다.

덕영치과병원의 강점은 차별화된 서비스에 있다. 환자를 가족 같이 대하는 모든 직원들의 친절 덕분에 누구나 편안하게서 시술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치과병원 분위기와 높은 고객만족도 덕분에 의료 관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간 수십 여 개의 기관, 단체에서 견학을 오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은 필수 코스로 덕영치과병원을 다녀간다.

중국 길림성에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하고 있고, 베이징 아이캉 덴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료 지원을 진행 중이며 중국 치과의사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최고 의료평가 인증기관인 JCI 인증을 획득했다. JCI를 획득한 의료기관은 우리나라 모든 의료기관 중에서 35개밖에 되지 않는다.

덕영치과병원이 지역 치과병원의 자부심을 넘어 세계적인 치과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이재윤 병원장의 '교육-봉사-소통'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나눔의 실천에 근거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복지와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매월 두 차례 이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직장이 작은 낙원이 되어야 한다는 경영 신조를 바탕으로 투명한 병원 운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실제 150여 명의 직원들은 '덕영'을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장기 근무하면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재윤 병원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 시와 수필을 쓰고 잡지를 발행하는 등 인문학적 가치를 지키려 노력하는 것은 받은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실제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봉사 단체장을 10여개 맡고 있으며,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로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후변화에 대처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식목일 3월 20일로 앞당기기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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