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근 신임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대구의 행정·교통·문화의 중심이자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부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방 치안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15일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에 경찰에 입직한 후 대구청 홍보담당관, 대구청 달성서장, 대구청 강북서장 및 대구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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