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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쯤 포항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간이 레저기구 사업장 인근 바다에 A(57) 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실종 신고된 상태였던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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