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 1천여만원,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관들 연탄이 보관되 창고로 불길이 번지는 것 막아
11일 오후 6시 32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 있는 한 연탄 공장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이 불은 휴게실과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3개 동을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현장은 자칫 불이 번지기 쉬운 연탄 공장이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은 연탄이 보관된 창고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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