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앙'(Ligue 1) 이적 예상 소식이 11일 알려졌다.
이날 현지 매체 '레키프' 보도에 따르면 'FC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것.
아울러 또 다른 현지 매체 '웹 지롱드'는 보르도가 이적료로 184만 유로(24억3천만원정도)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보르도와 감바 오사카 측 발표 모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보르도는 지난 2018-19 시즌 전체 20팀 가운데 중하위권인 14위를 기록했다. 1881년 창단한 클럽이다. 리그 앙 6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지만, 지난 시즌은 '골가뭄'으로 부진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경중이 2012년 임대로 뛴 바 있다.
황의조는 2017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2년이었고, 이를 모두 채운 상황이다.
황의조 올해 나이는 28세이다. 1992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