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6분 만에 안전조치 끝내
지난 3월 개교한 경북도청 신도시 내 호명초등학교에서 전기결함으로 인한 연기가 발생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예천소방서와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11분쯤 호명초 지하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연기는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에서 전기적 문제로 배선이 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로 인한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연기가 발생하자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피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사고 16분 만에 현장확인과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이 사고로 소방차와 중형장비 등 12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설된지 얼마 안된 학교에서 전기결함이 발생된 만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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