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취소 위기에 직면했다.
이날 고척돔에서 열리는 경기가 없어 전 경기 우천취소가 예상된다.
이에 우천취소 기준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
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따라서 이날 5개 경기 모두 오후 6시 30분 시작 예정인 가운데, 우천취소 결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잇따라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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