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개관 예정…지상 5층 규모, 46개 객실·세미나실 등 들어서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9일 포항 구룡포읍 경북대수련원 내에서 '경북대·경북대병원 인재원(이하 인재원)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인재원은 경북대수련원 내 교직원동을 헌 자리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건립된다. 연면적 6천68.86㎡, 지상 5층 규모로, 총 46개 객실(2인실 8실, 4인실 24실, 6인실 14실)과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2020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북대수련원 내 학생동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재개관한다.
한편 1986년 준공된 경북대수련원은 30여 년간 대학 구성원들의 교육 지원 및 복지시설로 이용돼 왔으나, 노후화로 인해 사용 효율이 떨어져 재건립 필요성이 커졌다.
경북대 관계자는 "이번 인재원 건립으로 경북대·경북대병원 구성원들의 복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포항시와의 문화관광 연계사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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