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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0시 51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 영화초등학교 화덕분교 1층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교실 내부 45㎡와 집기류를 태워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다.
당시 학교 내에는 학생이나 교직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교실 내에 있던 순간온수기 부분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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