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산안과] 각종 굴절수술, 백내장술 역사의 '산증인'

입력 2019-07-17 06:30:00

김기산안과 김기산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김기산안과 김기산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구시 중구 반월당 미래에셋빌딩에 자리 잡은 김기산안과는 엑시머, 라식, 라섹 등 굴절교정 수술과 백내장수술의 경험과 지식이 수준급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과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한 김기산 원장은 국내외 안과 관련 학회에 수많은 논문 발표와 학술 강연으로 이미 유명한 인물. 2002년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안과계 최초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김 원장은 1988년 이래 국내 각종 굴절수술 역사의 산증인으로 현재도 일반 라식, 라섹 뿐만 아니라 초고도근시를 위한 마이크로라식, 안내렌즈(난시ICL, 아쿠아ICL)삽입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은 각막소절개를 통한 오무(五無:무통증, 무출혈, 무봉합, 무난시, 무입원)의 초음파 수술기법으로 수술시간이 10~15분 정도다.

또한 백내장수술 후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 연구하고 있으며 난시교정렌즈삽입술도 이뤄진다.

2003년부터 원시 교정과 노안 교정을 위해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공인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원시교정수술기기를 도입했다. 이는 라식과 달리 각막 중심부의 조작없이 원시를 교정하는 안전한 방법이나 원시, 노안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시신경 유두부를 레이저 빔으로 촬영해 컴퓨터로 정확한 형태학적인 분석을 한 뒤 녹내장을 조기에 진단하는 장비(HRT)를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황반부변성, 당뇨망막병증등 망막질환 검사를 위한 망막CT(OCT) 장비와 망막전위도검사장비를 도입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김기산안과는 최첨단 장비로 정밀한 종합 안과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클리닉(콘택트렌즈, 안내렌즈, 소아안과, 사시, 눈물, 안구 건조증, 망막, 안성형, 녹내장, 노안교정 등)을 운영 중이며, 대한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료 진료 및 개안 수술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최고의 경험,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통해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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