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56조원으로 전분기보다 6.9% 증가…"일회성 수익 포함"
삼성전자[005930]는 올 2분기에 매출 56조원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52조3천900억원)보다 6.9%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58조4천800억원)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년 전(14조8천700억원)에 비해 무려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6조2천300억원)보다는 4.3% 증가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천700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약 6조600억원)보다는 훨씬 많은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 국면이 '바닥'을 지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에서 "당기 실적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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