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만 농림가족이 함께하는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 개최

입력 2019-07-03 17:07:48

과잉생산 양파·마늘 소비 촉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속·유관기관 11만 농림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양파·마늘 사랑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양파, 마늘 판매 소비촉진 행사가 7월 한 달 동안 펼쳐진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행사장에서 양파와 마늘의 효능, 선택 방법, 대표 요리,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양파, 마늘과 즙, 장아찌, 환 등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1만 농림가족이 농업인과 한마음 한뜻이 돼 온정을 서로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계각층에서도 주요 농산물의 공급과잉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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