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전기환 씨가 2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전기환씨는 경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 세림개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실소유주이기도 했던 그는 노태우 정부 5공비리 수사 당시 이학봉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통해 서울시, 치안본부, 국세청, 감사원 등을 움직여 노량진수산시장 경영권을 강탈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 수감된 적이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전기환 씨가 2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전기환씨는 경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 세림개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실소유주이기도 했던 그는 노태우 정부 5공비리 수사 당시 이학봉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통해 서울시, 치안본부, 국세청, 감사원 등을 움직여 노량진수산시장 경영권을 강탈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 수감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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