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교육원, 달 착륙 50주년 기념해 달 탐사 강연·관측 행사 개최

입력 2019-07-08 06:30:00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달 관측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달 관측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달의 신비로움을 느껴봅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세 차례에 걸쳐 달 탐사 강연 및 관측 행사를 마련한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디딘 것은 1969년 7월 20일.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한 것이다. 9일과 16일엔 각각 정동고, 원화여고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일은 11일이다.

달 탐사 영상 관람과 강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미니 천체 망원경 제작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진주 원장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4년 달 탐사 및 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시대를 넘어 달을 개척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다"고 했다. 053)23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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