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에, 판문점 회동 "모두에게 좋은 일 생길 수 있어"

입력 2019-07-02 10:25:25 수정 2019-07-05 15:49:51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에 대한 언론 보도에 만족함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국에 있는 동안 북한의 김 위원장에게 아주 잘 보도된 만남을 갖자고 요청했던 건 대단한 일이었다"면서 "좋은 일들이 우리 모두를 위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곧 그를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주 성공적이었던 G20 정상회의 직후 미국 대표단과 나를 맞아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53분간 대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46분쯤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먼저 만났다. 이어서 북한의 관할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북한 영토로 넘어간 최초의 미국 현직 대통령이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난 직후 1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을 마치고 한국을 떠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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