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등 경북 문화관광이 신분당선을 타고 수도권 시민을 만난다.
경북도는 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에서 수도권 중전철인 신분당선(강남∼광교)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와 문화관광사업 교류·홍보 업무협약을 했다.
네오트랜스는 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가 주관하는 문화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경북도 등은 신분당선 직원과 이용고객에게 문화행사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신분당선은 강남∼광교 구간 13개 역을 운행하며 일일 이용객이 23만명에 이른다.
문화엑스포는 신분당선 차량 LCD 모니터(960대)와 역사 내 모니터(77대)를 활용해 오는 10월부터 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지역 문화관광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분당선에서는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봄 페스티벌 때도 홍보영상을 무료로 방영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려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분당선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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