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가는 긍정 부정 같은 47.6%
여야 간 합의로 84일 만에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도는 나란히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3.5%포인트(p) 오른 41.5%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당 역시 0.6%p 오른 30.6%로 30%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한국당은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각각 소폭 상승하고 하락,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0.9%p 올랐고 부정 평가는 0.7%p 떨어져 모두 47.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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