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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서 한국인 관광객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일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일간 더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안 모(18) 씨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코타키나발루 카람부나이 리조트 앞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안 씨는 함께 여행 온 친구들과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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