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우왕좌왕’, 치맥 ‘OB 일색’ 그리고 대구 수돗물은?
TV매일신문 속 매미야(매일신문 미녀&야수) 뉴스 방송(매주 월요일)이 이번 주에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과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의 문제점을 짚는다. 특히 이날 뉴스에는 미녀는 '아리따운 마님'으로, 야수는 '억울한 마당쇠'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의상협찬=박효희 한복 디자이너)
첫 뉴스는 DIMF와 치맥의 여러 문제점을 되짚는다. 올해 DIMF 폐막작의 제목(지붕 위의 바이올린→테비예와 딸들) 및 뮤지컬 넘버 변경(저작권 문제)을 너무 안이하게 인식한 것도 문제였지만, 이후 뒤늦게 대처한 DIMF 집행부를 따끔하게 지적한다. 더불어 개막식 야외행사에서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했던 점도 언급한다.
치맥 축제의 경우 아무리 메인 스폰서라지만 'OB 맥주' 일색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수의 시민들은 '치맥 축제냐, 카스 축제냐'는 볼멘소리를 했고, 다양한 수제 맥주업체들이 다채롭게 참여하지 못한 대목도 아쉬움이 크다.
매미야는 두번째 뉴스로는 인천에 이어 서울에까지 불똥이 튄 '붉은 수돗물' 파동을 다룬다. 대구의 경우 페놀 사태부터 식수대란까지 수돗물에 대해 민감한데, 수도권에 터진 녹물 수돗물 문제는 남의 이야기로 들리지 않는다. 이에 대구와 경북의 상하수도관 노후 현황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더불어 대구는 전국에서 상하수도관 세척 및 갱생을 잘 하고 있음도 알려준다.
한편, 야수는 이번 주 '먼데이 개그'로 '영어 못하는 한 할아버지의 3가지 사례'로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미녀는 또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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