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남기 부총리 주재 日수출규제 대응 논의

입력 2019-07-01 11:28:49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알라스테어 윌슨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알라스테어 윌슨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1일 오전 7시 30분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동향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이날 오후 주관하는 수출전략회의를 열어 대외적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윤 대변인은 덧붙였다.

아울러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이날 오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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