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만남' 공식논평…"트럼프·김정은 진지한 노력 평가"
"평화 위한 대담한 여정의 좋은 결과 위해 文대통령도 최선"
청와대는 30일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회동과 북미 3차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동시에 이뤄진 것과 관련,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북미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은 또 하나의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진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대담한 여정이 좋은 결과를 맞을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모두 힘을 모을 것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가수 영탁, FC바르셀로나 대구경기 시축+축하공연 확정…대구스타디움 뒤흔든다
尹 접견한 신평 "1.7평 독방, 생지옥…정치보복에 美 개입해달라"
李대통령, 8·15 광화문서 '국민 임명식' 진행…尹 부부 제외 전직 대통령들 초대
'휴가 반려' 이진숙 "대의에 목숨 걸어본 자만 돌 던져라"
PK 간 李대통령 "가덕도 걱정 마시라"…TK신공항 '침묵' 서운함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