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48억5천만원 지원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센터장 심재윤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공학 분야 국가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7년간 국비 135억원, 도비 13억5천만원 등 148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차재춘 수학과 교수는 4차원 위상수학과 매듭 연구로 국내 대표 기초연구사업인 리더 연구에 지정됐다.
센터는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터 핵심 공학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수백만 배 이상의 계산 성능을 기반으로 국방, 과학, 의료, 제약, 자동차, 항공우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차재춘 교수는 리더연구사업을 통해 아직도 본질적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일한 차원으로 남겨진 4차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차 교수는 4차원 공간 연구의 근본적 난제 해결을 위한 이론을 개발할 예정이다.
리더 연구는 개인 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높이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국내 대표 기초연구사업으로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72억~1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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