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다툰 옆자리 손님 흉기로 살해한 30대 검거

입력 2019-06-29 19:42:41 수정 2019-06-29 19:43:39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인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인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인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A(37) 씨는 29일 오전 4시 달서구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손님 B(37) 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상대방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오전 8시 30분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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