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상식]수제 맥주에 표시된 단위

수제 맥주 집에 가면 메뉴판에 표시된 단위가 몇 가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ABV(Alcohol By Volume)와 IBU(International Bittering Units), 그리고 SRM(Standard Reference Method)이다. ABV는 맥주의 도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수제맥주의 평균 알코올 도수는 5% 내외이지만 10% 이상의 강한 맥주도 있는 만큼 확인하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IBU는 맥주의 쓴 맛의 정도(1~100 사이)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진하고 쓰다. 시중에 출시되는 기네스 흑맥주가 40정도 계수를 나타내므로 참고하면 된다. SRM은 맥주의 색깔지수(2~40+)이다. 맥주의 색깔은 도수나 맛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잘 표기하지 않는 집이 많다. 수제맥주는 같은 종류의 맥주라 할지라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색깔이 나오기 때문에 수제맥주를 즐기는 참고 요소로 알아둘 만하다.
도움말:수제맥주 전문점 파브리코 박운석 대표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