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 7기 1주년 '국·과장급 간부 인사'

입력 2019-06-28 17:28:30 수정 2019-06-28 20:44:02

대구경북 인사교류 1호 한만수 국장 복귀 조치, 김부섭 상수도사업본부장 경북도 파견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인사 최우선

대구시는 다음달 1일 자로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인사 교류로 김부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경북도에 파견하고, 앞서 올해 초 1호 인사교류로 파견간 한만수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은 대구시로 복귀한다.

권영진 시장은 취임 5주년이자 민선 7기 1주년을 맞는 시점을 맞아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능력과 전문성 있는 간부를 발탁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뒀다. 또 민선 6, 7기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 연속성과 조직안정에도 초점을 맞춰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국장급(지방부이사관) 6명과 과장급(지방서기관) 49명 등 총 55명이다.

국장급으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대구시로 복귀하는 이승대 지방부이사관이 직전 파견근무의 전문성을 살려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보임된다. 대구시로 복귀한 한 국장은 대구경북연구원으로 다시 파견나간다.

시는 심재균 건설본부장 직무대리를 국장급으로 승진 보임하고, 교통국장에는 서덕찬 교통정책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또 공로연수(김선숙)로 공석이 된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이 직위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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