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이다 감독 출신인 허재가 28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 더불어 허재가 감독 당시 중국 기자와 인터뷰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사건(?)까지 회자되고 있다.
허재는 2011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패배 후 중국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다 중국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결국 퇴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중국 기자들은 "중국에서 열려 심판 판정이 불리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오늘 결과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한국 선수들은 왜 중국 국기를 향해 서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며 움직였나"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재 감독은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그래. XX. 진짜 짜증나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중국 기자들은 야유하며 "Go Back Home(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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