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예수성심대축일이면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사제성화의 날이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이를 기념해 30일 오전 11시 교구청 내 성모당에서 특수사목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교구장 조환길(사진) 대주교의 주례로 예수성심대축일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이날 미사를 통해 대구대교구는 우리나라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을 묵상하며 사제 직무의 거룩한 소명을 되새기게 된다. 또 교구내 대리구별 사제성화의 날을 기념하기도 한다.
안동교구는 29일 교구 사제단이 두 팀으로 나눠 복자 박상근 마티아와 깔레강 신부의 우정의 길을 순례하고 영풍 석포제련소를 현장 체험하며 사제성화의 날을 기념한다. 이어 30일 각 본당별로 예수성심대축일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
대구시 ‘정년 65세’ 첫 신호탄, 공무직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