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란도트' DIMF 후반기 달군다

입력 2019-06-27 11:28:51

7월 7일(일)까지 계명아트센터

뮤지컬
뮤지컬 '투란도트'

DIMF 최고 히트작이자 국내 최초로 동유럽에 라이선스를 수출한 한국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후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29일(토)~7월 7일(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총 11회 팬들을 찾아간다.

대구시와 DIMF가 해외 진출을 겨냥한 글로벌 콘텐츠를 목표로 2011년 초연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 서울 장기공연 개최, 중국 상해, 하얼빈 등 5개 도시 초청공연과 더불어 지난해 누적공연100회를 돌파하며 DIMF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DIMF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설 뮤지컬 '투란도트'는 매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완 및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넘버 3곡의 추가와 새 배우 합류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영상과 군무,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가 인기 비결인 뮤지컬 '투란도트'는 내레이션 및 대사로 처리되었던 극의 일부를 뮤지컬 넘버로 재구성해 총 3곡의 신규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출연진도 TV 프로그램 '복면가왕' 3연승의 주인공이자 최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루시' 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해나가 뮤지컬 '투란도트'에 처음으로 합류해 또 다른 매력의 얼음공주 '투란도트'로 관객을 맞는다.

여기에 이건명, 정동하가 다시 한 번 '칼라프 왕자'를 맡으며 지난해 처음 합류해 가창력, 연기력, 표현력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투란도트'라 호평 받았던 김소향에 이어 희생을 통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류' 역에는 역대 최고로 평가받아온 임소하(임혜영)와 이정화가 캐스팅됐다.

한편 주연배우가 참여하는 팬사인회를 두 차례 개최하며 뮤지컬 '투란도트' 감초 4인방 '핑, 팡, 퐁, 팽'과 함께 하는 하이터치회도 올해 처음 개설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053)622-1945.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