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아동친화놀이터 꿈을 담은 놀이터 준공

입력 2019-06-26 17:17:35

26일 경북 구미 산동면 신당리 근린공원 4호에서 꿈을 담은 놀이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26일 경북 구미 산동면 신당리 근린공원 4호에서 꿈을 담은 놀이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6일 산동면 신당리 근린공원 4호에서 아동친화놀이터인 '꿈을 담은 놀이터'를 준공했다.

아동친화놀이터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놀이터 계획·조성에 참여했다.

어린이디자인씽킹캠프, 주민워크숍, 어린이 감리단 운영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원하는 시설물을 선택하고 공간을 배치했다.

주요시설은 엇갈리는 미끄럼틀, 토끼굴, 나란히 미끄럼틀, 물결데크, 모래 캐스캐이드, 하늘통과 놀이대, 아슬아슬 통나무, 구불구불 물놀이길 등 다양하다.

놀이터 사업비 8억600만원은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등이 지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동친화놀이터는 아동의 눈높이로 만든 놀이터"라며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오른쪽) 구미시장이 26일 산동면 신당리 근린공원 4호에서 준공된 꿈을 담은 놀이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오른쪽) 구미시장이 26일 산동면 신당리 근린공원 4호에서 준공된 꿈을 담은 놀이터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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