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12시가 되면 집으로 귀가해야하는 신데렐라 고민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날 소개된 '벌써 열두 시' 사연은 12시 통금시간에 조금만 늦어도 닦달하는 어머니로 인해 자유도, 여유도 없는 답답한 삶을 살고 있다는 20대 딸의 이야기다.
출연진들은 각자 통금시간에 얽힌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고, 고민주인공의 퇴근 시간이 저녁 9시라는 얘기를 듣고는 12시 통금시간은 너무 가혹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런 가운데 20대 후반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님 속을 한번도 썩인 적 없다는 고민주인공의 이야기에 하상욱은 "지금 TV를 함께 보는 자식들은 많이 불편할 것"이라면서 스스로도 몸 둘 바를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은 "애초에 그 분들은 채널 다 돌렸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벌써 열 두시'사연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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