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가치 및 금융시스템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은행 간 정책과 국제협력 지원 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이 미국 페이스북,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등 거대 IT(정보기술)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가 '새로운 난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BIS는 IT 공룡기업들이 데이터를 무기로 단숨에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국 규제 당국에 위험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새로운 가상통화 '리브라'를 이용하는 결제서비스를 내년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하는 등 거대 IT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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