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의성군 자치행정국장이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1일 퇴임했다.
1979년 의성군 안평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국장은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춘산면장, 경제지원과장, 종합민원실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거치고 2018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쳤다.
재임 기간 중 모범적인 공직 생활과 소신있는 일처리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대통령 포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 국장은 "40여년을 몸 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