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그의 형 손흥윤 씨가 등장하면서 그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손흥민은 아버지에 대해서 "매번 같은 질문에 답하지만 아버지는 제 축구 선배이자 친구이자 스승이다. 모든 점에서 완벽한 사람"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아버지인 손웅정 씨 역시 "오롯이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누군가가 도와줘야하고 그 일을 내가 할 뿐"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어머니 길은자 씨는 손흥민이 독일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했을 때 함께 살았다. 레버쿠젠 선수 시절 어머니가 관람하러 오는 날이면 꼭 승리해 행운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덕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어머니의 음식이 최고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다. 맵지만 건강에 좋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 씨는 독일 5부 리그에서 선수로 뛰다가 현재 강원도 춘천 SON 축구 아카데미에서 코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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