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와 서울시의 '청년통장' 웹사이트가 '핫'하다.
이날이 접수 마감일이어서 접속자가 급증한 것이다. 포탈사이트 실검 상위권에도 두 지자체의 청년통장 브랜드(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가 올라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웹사이트의 경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에 원래 이날 오후 6시였던 마감 시한이 24일 오후 6시로 연장됐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웹사이트 경우 이날 오후 4시 기준 접속이 느려지는 지연 현상이 확인되고 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총 360만원), 지원금(매월 17만2000원)과 이자를 합쳐 1000만 원으로 돌려주는 통장이다. 신청 자격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만 18세 이상~34세 이하) 노동자이다. 신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웹사이트 서버 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2~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매월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 원금을 2배로 지원해주는 통장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월 3일 기준 서울 거주자이며 공고일이 속한 연도에 만 18~34세인 자로, 공고일 기준 본인 근로 소득 금액이 세전 월 220만원 이하, 부양의무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자이다. 총 3000명 모집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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