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 교육청에 독도 학술 패널 전달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 교육청에 독도 학술 패널을 전달하고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방문, 초·중·고교 독도교육 강화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달한 독도 학술 패널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독도를 인식한 내용부터 안용복의 활동, 독도망루 설치 등 모두 10편 1세트로 구성됐다. 이 패널은 한국 땅 독도를 증빙할 자료와 고문서 등을 활용해 만들었고 광고로 제작돼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는 독도 학술 패널을 만들어 기관·단체 배포에 힘을 쏟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 초등학교 독도 의무교육 10시간이 시행 중인데 앞으로도 독도 교육이 깊이 있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 청소년이 누구보다 독도 인식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도와 교육청이 힘을 합쳐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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