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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의 귀환, 20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대구출신 김대현이 11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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