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 세무사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선출

입력 2019-06-20 16:11:59

제45회 정기총회 개최…한순철. 이재만 세무사 부회장에

구광회(가운데)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이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제공
구광회(가운데)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이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제공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권일환)는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회원 7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구광회 세무사(세무법인 영남 대표세무사'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5기 고문)를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구 신임 회장은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연대 부회장에 출마한 한순철. 이재만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구 신임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이 중심이 되는 품격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국세청에서 33년간 근무한 후 2013년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했다.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마을세무사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대구지방위원장으로 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정기총회에서 2019 회계연도 예산(안) 560백만원을 의결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대구경북에 78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속 지역회는 동대구지역세무사회 등 12개를 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하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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